[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전북 현대의 20번은 계속해서 이동국이 차지한다.
전북은 1일 “이동국 선수의 또 다른 이름은 등번호 20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2009년에 입단해 올해까지 12년간 팀에 남긴 업적을 영원히 기리기 위함이다”며 이동국의 영구 결번으로 지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전북은 12번째 전사와 서포터즈를 의미하는 12번에 이어 두 번째 영구결번을 지정했으며 선수 영구 결번은 창단 최초다.
전북은 1994년 창단 이후 등번호 20명을 5명에게 부여했고, 고성민, 김판곤, 이경수, 에드밀손, 김인호 선수가 받았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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