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WKBL] 신한은행 전주원 “훌륭한 선수들과 역사를 새로 쓰고 싶다”

[WKBL] 신한은행 전주원 “훌륭한 선수들과 역사를 새로 쓰고 싶다”

  • 기자명 윤세호
  • 입력 2011.03.20 23:41
  • 수정 2014.11.10 10:4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은행이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신세계에 3연승을 거두고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안산 신한은행은 20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신세계를 70-57로 꺾고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5년 연속 챔프전 진출에 성공, ‘전무후무’ 통합 5연패에 마지막 발걸음만을 남겨뒀다.

5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대해 고참 전주원은 “영광스럽다. 전무후무한 대기록의 일부로 자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감독님과 선수들 모두 여기까지 온 거 통합 5연패로 마무리하자는 의지가 강하다.”며 우승의지를 다졌다.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는 원인에 대해 전주원은 “좋은 팀, 좋은 선수들과 뛸 수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것 같다.”고 답하며 “이제는 내가 잘 하는 게 아닌 다른 선수들을 잘 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만큼 욕심을 버리고 편하게 경기에 임하고 있다. 어시스트 타이틀 5연패 같은 것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올 시즌에 임했다.”면서 리그 최고참으로써 경기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2005년부터 신한은행에서 뛰며 ‘무적 신한은행’을 이끌어온 전주원. 어린 선수들의 급성장과 함께 이제는 일선에서 물러난 듯 보여도 여전히 결정적인 순간 가장 완벽한 패스를 할 수 있는 선수는 전주원이다. 모든 변수를 생각해야 하는 챔프전에서 전주원이 특유의 노련함으로 통합 5연패를 이끌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 한국여자농구연맹]

부천=윤세호 기자 / drjose7@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