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t&초점] ‘삼토반’ 속 연기 겸비한 ‘프로 투잡러’들...타일러·백현진·방준석

[st&초점] ‘삼토반’ 속 연기 겸비한 ‘프로 투잡러’들...타일러·백현진·방준석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0.10.30 17:2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타일러 라쉬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 등장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들이 화제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 차에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인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방송인 타일러 라쉬, 아티스트 백현진, 뮤지션 방준석이 등장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9개국어 언어 천재’로 불리는 타일러 라쉬(이하 타일러)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통해 배우로 깜짝 데뷔했다. 타일러가 연기한 ‘제리’는 ‘삼진그룹’에서 개설한 토익반 미국인 강사로, 대리 진급을 꿈꾸며 새벽부터 영어 공부를 하는 말단 사원들에게 쉽게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서 노력할 뿐만 아니라, 그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인물이다.

타일러 라쉬는 완벽한 캐릭터 구현을 위해 의상부터 90년대 영어 표현, 그리고 대본에는 없는 강의 내용까지 직접 준비하는 열정을 보였다.

백현진

 

백현진은 인디밴드 1세대인 ‘어어부 프로젝트’에 속한 뮤지션이다. 뿐만 아니라 화가, 영화감독 등 다방면에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삼진그룹 회장’(박근형)의 아들 ‘오태영’ 상무 역으로 분한 그는 당연히 자기가 될 줄 알았던 ‘삼진전자 사장’ 자리가 MBA 출신 미국인 ‘빌리 박’(데이비드 맥기니스)에게 돌아가자 질투심이 하늘을 찌른다. 백현진은 ‘오태영’ 상무의 시샘 가득한 감정을 특유의 말투와 심상치 않은 살벌함으로 담아내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방준석

 

방준석은 음악감독이자 모던록 밴드 ‘유앤미 블루’로 뮤지션이다. 밴드 ‘어어부 프로젝트’의 기타리스트 백현진과 인연을 이어나가 현재 프로젝트 듀오 ‘방백’으로 다양한 음악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삼진그룹’의 공장이 위치한 ‘옥주마을의 주민’으로 특별 출연한 그는 짧지만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한적한 마을에서 사과농장을 운영하며 넉넉하지 않지만 여유롭게 기타를 치며 살아가는 인물로 자연스럽게 영화에 스며든 그는, ‘자영’(고아성)에게 폐수 유출로 겪는 피해를 깨닫게 하는 존재로 등장해 신스틸러로서 역할을 확실히 해낸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