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전창진 감독이 라건아 복귀를 환영했다.
전주 KCC는 29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와 2020-2020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1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전창진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KGC는 쉽지 않은 팀이다. 유현준, 이진욱에게 믿고 맡겨볼 것이다”며 각오를 밝혔다.
지난 16일 부산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입어 잠시 전력에서 이탈한 라건아가 복귀했고, KGC전 출전할 전망이다.
전창진 감독은 미소를 지었다. 그는 “10~15분 정도 출전할 것 같다. 타일러 데이비스로 잘 버텼지만, 부담이 있던 건 사실이다. 복귀해서 정말 든든하다”고 환영했다.
경기 중에 발목을 밟히면서 부상을 입은 김지완에 대해서는 “큰 부상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라며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 계속 병원을 다니면서 몸 상태를 체크 중이다. 아직은 정확하게 말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아쉬움의 한숨을 내쉬었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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