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프랑스 대표팀 동료였던 아딜 라미가 킬리안 음바페(21)와 파리 생제르망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라미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를 통해 “음바페가 PSG와 관계를 끝낸 것 같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협상이 진전이 없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이와 관련한 얘기를 하며서 그를 짜증나게 한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음바페는 클럽, 측근에게도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이것은 그가 PSG의 말을 듣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가 떠나는 것은 결정된 것 같다. 이는 팬, 리그1에 슬픈 일이다”고 덧붙였다.
음바페는 PSG와 오는 2022년까지 계약 관계다. 팀은 계약 연장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PSG는 음바페와 협상을 가졌다. 하지만, 입장에 차이를 보이면서 과정은 순조롭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고, 차후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음바페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PSG가 적절한 보강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 영입에 대해서는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등이 움직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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