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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서폴드' 시즌 마감…최 대행 "젊은 선수 먼저 기용" [잠실 S트리밍]

'최재훈·서폴드' 시즌 마감…최 대행 "젊은 선수 먼저 기용" [잠실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10.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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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최재훈, 워윅 서폴드
한화 이글스 최재훈, 워윅 서폴드

[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한화 이글스 워윅 서폴드와 최재훈이 시즌을 마감했다.

최원호 감독 대행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6차전을 앞두고 엔트리에 큰 변화를 줬다. 한화는 장운호, 박주홍, 김진욱, 윤호솔을 등록하고 최재훈과 서폴드를 말소했다.

최재훈은 지난 23일 대전 NC전 5회말 드류 루친스키의 투구에 맞았다. 최 대행은 "NC전에서 맞은 부분이 저리다고 해서 어제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근육이 찢어지면서 피가 고였다"고 설명했다. 한화 관계자 또한 "최재훈은 좌측 전완 굴곡근 부분 손상을 입었다"며 "3주간의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NC전에서 5⅔이닝 동안 4실점(4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10승째를 챙긴 워윅 서폴드도 그동안 부상을 참고 뛰었다. 최 대행은 "서폴드는 그만 던지기로 했다. 지난 등판 이후 이야기를 나눴는데, 시즌 막바지 팔에 저림 증세가 있다고 하더라"며 "본인도 참고 끝까지 던지려 했지만, 이제는 그만 던져야 할 것 같다고 해서 말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재훈은 올 시즌 126경기에 나서 102안타 3홈런 36타점 타율 0.301을 기록했으며, 서폴드는 28경기에 등판해 10승 13패 평균자책점 4.91을 마크했다.

최 대행은 남은 잔여 경기에서 최대한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심산이다. 최 대행은 "윤호솔은 재활이 끝났다. 기회가 있으면 던지는 것을 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박주홍도 불펜에서 던지는 것을 보고 싶었다. 또한 외야수 유망주 중에서는 우타자가 부족해서 장운호를 등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라인업의 경우 젊은 선수들을 앞에 먼저 쓰고 중반 이후 상황에 따라서 선수들을 기용할 것"이라며 "기존의 선수들이 먼저 뛰고 있을 때는 점수 차가 벌어지지 않으면 젊은 선수를 투입하기가 부담스럽다. 유격수의 경우 조한민이 먼저 뛰다가 경기 중반 상황이 타이트하면 오선진을 투입하는 것이 나았다"고 언급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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