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차상현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GS칼텍스 서울Kixx배구단은 21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1라운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과의 경기에서 1-3(27-29, 28-30, 28-26, 17-25) 패배했다.

같은 날 차상현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고 재밌었다. 부담스러운 경기이기는 했지만 선수들이 충분히 잘 한 것 같다. 마무리 부분이 아쉽기는 했지만 충분히 잘 했다"라고 총평했다. 

1,2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아쉽게 내준 GS 칼텍스의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서는 "마지막에 수비가 되고 나서 연결과정도 아쉬웠고, 리시브도 안 되는 부분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날 패배로 GS칼텍스는 2연패에 빠졌다. 이에 대한 질문에는 "그래도 괜찮을 것 같다. 2경기 졌다고 해서 우리 팀이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다. 앞으로 경기가 더 중요하고, 젊은 선수들이니 점차 점차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긍정적이었던 3세트 추격에 대해서는 "전체적인 부분도 비슷한 것인데. 우리 팀이 장기가 발휘된 것으로 본다. 거의 끝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선수들이 살아났던 것은 긍정적이다. 추후에 안 좋았던 점을 선수들과 얘기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OVO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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