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수원)=박승환 기자]
"8회 집중력으로 3점 뽑은게 결정적"
LG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6차전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LG는 KT와 격차를 1.5경기로 늘렸다.
선발 임찬규가 5⅔이닝 동안 투구수 94구, 7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10승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이형종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홍창기가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후 "먼저 선발 임찬규가 다소 늦게 10승 달성한 것을 축하해 주고 싶다. 오늘 5⅔이닝을 잘 던졌다"고 칭찬했다.
이어서 "오늘은 김민성과 정주현, 마지막 만루에서 오지환의 병살 처리 등 수비에서 좋은 모습이 나왔다"며 "공격에서는 모두 골고루 활약했는데, 8회 집중력으로 3득점을 한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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