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버질 반 다이크(29, 리버풀)의 부상에 한숨을 내쉬었다.
리버풀은 지난 1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에버턴과의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VAR 판정 논란으로 승리를 챙기지 못한 것도 억울한 상황에서 주축 선수가 부상까지 당했다.
반 다이크는 전반 5분 문전으로 쇄도하던 중 에버턴의 골키퍼 조던 픽포드와 충돌했다. 이후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고, 조 고메스와 교체됐다.
클롭 감독은 “고통스러워했고, 계속 뛸 수 없었다. 정말 좋지 않다”고 반 다이크 부상에 한숨을 내쉬었다.
영국 매체 <비인 스포츠>는 “반 다이크는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의심된다. 7~8개월 결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수비의 핵 반 다이크가 장기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리버풀은 골머리를 앓게됐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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