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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제임스-웨이드 65득점‘ 마이애미, 덴버 제압

[NBA] ''제임스-웨이드 65득점‘ 마이애미, 덴버 제압

  • 기자명 윤세호
  • 입력 2011.03.20 13:39
  • 수정 2014.11.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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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AP 뉴시스]

마이애미가 르브론 제임스와 드웨인 웨이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덴버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미프로농구(NBA) 정규 시즌 경기에서 덴버 너겟츠를 103-98로 이겼다.

팀의 중심인 제임스와 웨이드의 맹활약이 눈부셨던 한 판이었다.

마이애미는 1쿼터 초반은 웨이드가, 1쿼터 후반은 제임스가 득점쇼를 펼치며 초반부터 덴버를 따돌렸다. 덴버는 스미스의 연속 득점으로 마이애미를 따라갔지만 인사이드에서 열세에 놓이며 마이애미가 29-21로 1쿼터를 가져갔다.

2쿼터, 마이애미는 센터 조엘 앤서니의 블록슛으로 덴버의 골밑 공격을 차단하며 앞서나갔다. 덴버는 갈리나리와 스미스가 동시에 득점포를 가동하고 로슨이 스틸에 이은 3점슛을 꽂으며 다시 추격했지만 제임스가 환상적인 크로스패스로 덴버의 지역방어를 깨뜨리며 마이애미가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마이애미는 제임스와 웨이드가 전반에만 각각 19득점, 17득점을 기록하며 56-47로 앞선 채 2쿼터를 마무리했다.

마이애미는 3쿼터에도 좋은 흐름으로 경기를 치뤘다. 빈틈없는 수비로 덴버의 추격을 저지했고 제임스는 상대 선수 세 명을 따돌리고 호쾌한 슬램덩크를 꽂았다. 덴버는 인사이드에서 득점을 책임져야할 네네 힐라리오가 경기 내내 마이애미 빅맨들에게 고전하며 좀처럼 흐름을 잡지 못 했다.

결국 마이애미가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거뒀다. 덴버는 갈리나리의 돌파에 의한 득점으로 4점차까지 마이애미를 쫓아갔지만 마이애미는 웨이드와 제임스가 번갈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달아났다. 4쿼터 후반, 마이애미는 웨이드가 14점차로 벌리는 3점슛을 성공시켰고 이후 덴버는 스미스의 연속 점프슛으로 막판 대반전을 노렸지만 제임스가 경기를 결정짓는 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이애미는 제임스가 33득점 6리바운드, 웨이드가 32득점을 올렸고 보쉬는 18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또한 마이애미는 적극적인 수비에 의한 11개의 팀블록슛으로 덴버의 공격을 차단했다.

이날 승리로 마이애미는 시즌 48승(22패)에 성공하며 동부지구 공동 1위인 보스턴과 시카고를 두 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한편, 덴버는 스미스와 갈리나리가 각각 27득점, 2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2연패에 빠지며 29패째(41승)를 당했다.

윤세호 기자 / drjose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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