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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폭행 전과 논란’ 이근, ‘장르만 코미디’ 출연분 삭제 [공식]

‘성추행·폭행 전과 논란’ 이근, ‘장르만 코미디’ 출연분 삭제 [공식]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0.10.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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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대위
이근 대위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장르만 코미디'의 이근 출연분이 삭제된다.

JTBC '장르만 코미디' 측은 14일 "코너 '장르만 연예인'에서 이번 주 이근 대위 출연분의 에피소드를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근은 최근 채무 논란부터 성추행 판결, UN 경력 위조 의혹 등 여러 논란에 잇따라 휩싸이고 있다.

그는 경력 위조 의혹에 대해 "거짓으로 치장한 적은 단 한차례도 없고, 속여서 이익을 취한 적은 더욱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성추행 판결은, 성추행을 하지 않아 상고를 시도했으나 대볍원에서 기각돼 벌금형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3일 한 유튜버는 이근이 2015년 폭행 사건의 전과가 있음을 폭로해 논란은 더욱 불거졌다.

한편 이근 대위는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으로, 군사 컨설턴트 겸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최근 유튜브 웹예능 '가짜사나이'에서 교관으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사진=이근 유튜브 영상 캡처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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