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배우 박근형의 아들인 배우 윤상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3일 MBC ‘라디오스타’ 측은 박근형의 출연 소식을 알리며, 아들과 손주까지 삼대 연기자 가문을 이루게 된 배경을 14일 본 방송에서 고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들 윤상훈에 대해선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하고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윤상훈이라고 소개했다.
박근형은 윤상훈이 연기를 한다고 하자 “호적에서 파버린다고 싸우고 난리가 났었다”며 반대했다고. 반면 손주에 대해선 “키가 180cm가 훌쩍 넘고 준수하다”며 자랑을 늘어놓는 등 ‘손자 바보’의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윤상훈은 2004년 가수 멜로브리즈로 데뷔해 다수의 앨범을 발매했다. 이후 배우로 활동하며 드라마 ‘이웃집 웬수’(2010), ‘괜찮아 아빠딸’(2010), 판다양과 고슴도치(2012), ‘드라마의 제왕’(2012), 영화 ‘카트’, ‘조선명탐정’에 출연했다.
최근엔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구승준(김정현)을 북한 ‘키핑 사업’에 연결해주는 중간 브로커인 오과장으로 출연했다.
사진=윤상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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