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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폐셜매치] ‘2골 1도움’ 이주용, 상승 분위기 품고 소속팀으로 복귀

[스폐셜매치] ‘2골 1도움’ 이주용, 상승 분위기 품고 소속팀으로 복귀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10.12 21:59
  • 수정 2020.10.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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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이주용이 상승 분위기를 품고 소속팀 전북 현대로 복귀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김학범 감독의 올림픽 대표팀과의 2020 하나은행컵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1차전 2-2 무승부에 이어 2차전에서 3-0 승리를 거둔 벤투호는 종합 스코어 5-2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동시에 1억 기부까지 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짧은 시간 투입으로도 존재감을 과시한 선수가 있었다. 바로 이주용이다. 후반 38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임팩트는 강렬했다.

이주용은 후반 42분 골키퍼의 미스를 활용해 자신의 주발인 왼발로 팀에 추가골을 안겼다. 이 분위기를 몰아 조력자 역할도 자처했다. 후반 45분 역습 상황에서 날카로운 패스를 건넸고, 이는 이영재 득점의 도움으로 이어졌다.

이주용은 지난 1차전에서 팀의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2차전에서도 1골 1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2경기 2골 1도움이라는 큰 수확을 얻었다.

대표팀 유니폼이라는 보약을 마신 이주용은 상승세 분위기를 안고 소속팀 전북으로 복귀한다.

이번 시즌 이주용에게 주어진 역할은 작지 않다. 김진수의 이적으로 왼쪽 수비에 공백이 생기면서 이를 메워야 한다는 과제를 떠안았다. 특히, 팀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하고 있어 부담감이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사실 최근 출전한 경기에서도 기대만큼의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도 많았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에서 대표팀이라는 보약을 마신 이주용이다. 상승 분위기를 안고 소속팀으로 복귀하게 됐고,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을 끌고 있다.

사진=KFA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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