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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마이애미 버틀러, "트리플 더블? 관심없어"

[S트리밍] 마이애미 버틀러, "트리플 더블? 관심없어"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0.10.0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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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의 지미 버틀러
마이애미 히트의 지미 버틀러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마이애미 히트의 에이스 지미 버틀러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마이애미는 5일(한국시간) 미국 올랜도 디즈니월드 더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2020 NBA(미국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파이널 3차전에서 LA 레이커스를 상대로 115-104로 승리했다.

같은 날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버틀러는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리바운드 때문이다. 우리가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요인”이라고 답했다. 이어 “우린 레이커스 선수들이 골대로 다가갈 수 없게 해야 하고, 그들이 두 번째 득점 기회를 잡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3일 레이커스와의 2차전 경기 패배 이후 버틀러는 “우리 리바운드가 부진했다. 페인트 존에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지 못했고, 따라잡기 역부족이었다. 결국 1차전 경기와 똑같은 상황이다. 승리하기 위해서는 이 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마이애미는 이번 3차전에서 총 37개의 리바운드를 따냈고, 페인트 존 득점 역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버틀러는 40득점과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것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 그런 것에 관심 없다. 오로지 승리를 원할 뿐이고, 결국 승리를 거뒀다. 결과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그는 “다음 경기에서는 레이커스가 더 뛰어날 것이다. 우리도 그에 동등한 기량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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