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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시 12승+김혜성 3타점' 키움, 3연승 질주…SK 7연패 수렁 [고척 S코어북]

'요키시 12승+김혜성 3타점' 키움, 3연승 질주…SK 7연패 수렁 [고척 S코어북]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9.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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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김혜성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에릭 요키시의 호투와 김혜성의 해결사 본능을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키움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14차전에서 6-1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선발 요키시가 8이닝 동안 투구수 102구, 5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치며 시즌 12승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김혜성이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서건창과 이정후가 각각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선취점은 SK가 뽑았다. 2회초 선두타자 제이미 로맥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때려내며 찬스가 만들어졌다. 이후 정의윤의 진루타가 나왔고 1사 3루에서 오태곤이 키움 요키시를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0-1로 먼저 앞섰다.

키움도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다. 3회말 김웅빈이 중전 안타를 터뜨려 물꼬를 텄다. 이후 주효상이 볼넷으로 출루하는 등 1사 2, 3루의 기회를 잡았다. 후속타자 박준태가 삼진으로 침묵했지만, 김혜성이 찬스를 놓치지 않았고, 우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르진 않았지만, 추가점도 나왔다. 6회말 키움은 서건창과 이정후의 연속 안타로 또 한 번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에디슨 러셀이 좌전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한 점을 달아났다.

그리고 7회말 전병우가 볼넷, 박준태가 몸에 맞는 볼을 얻어냈고, 김혜성이 좌익 선상에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서건창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정후가 추가 적시타를 만들어 키움은 점수 차를 6-1까지 벌렸다.

키움은 선발 요키시가 8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쳤고, 9회초 이영준(⅓이닝)-양현(⅔이닝)을 차례로 투입해 뒷문을 걸어 잠가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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