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서린 기자]
‘킹’ 르브론 제임스의 옛 지도자 에릭 스폴스트러 감독의 수입이 화제가 되고 있다.
마이애미 히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올랜도 디즈니월드 더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2020 NBA(미국프로농구)' 동부지구 플레이오프(PO) 파이널 보스턴 셀틱스와의 3차전에서 106-117로 패했지만, 여전히 2승 1패로 우세를 지키고 있다.
마이애미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단 한 번의 패도 내주지 않고 4승 완승을 기록했다. 2라운드에서도 밀워키 벅스를 상대로 4승 1패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팀을 계속해서 승리로 이끄는 에이스 지미 버틀러와 에드리스 아데바요와 더불어 스폴스트러 감독도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미국 온라인 뉴스 웹사이트 PATCH에 따르면 스폴스트러 감독의 급여는 300만 달러(한화 약 35억 원)로 알려졌다. 그는 여섯 번째로 높은 승리 수당을 받는데, 금액은 약 12만 달러(한화 약 1억 4000만 원)다. 하지만 다수의 감독은 목적 달성 시 별도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기 때문에 그가 받는 보너스는 알려진 금액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1~2012시즌과 2012~2013시즌 모두 팀을 우승으로 이끈 경력이 있는 스폴스트러 감독이 꾸준히 좋은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보스턴과의 4차전 경기는 오는 24일 치뤄진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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