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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삼성생명, PO 2차전 잡고 KDB생명에 반격

[WKBL] 삼성생명, PO 2차전 잡고 KDB생명에 반격

  • 기자명 윤세호
  • 입력 2011.03.19 22:20
  • 수정 2014.11.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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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KDB생명을 잡고 반격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19일 구리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KDB생명에 75-60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만들었다.

삼성생명은 이선화, 이유진, 홍보람을 주전으로 기용하는 깜짝 라인업으로 1쿼터에 대성공을 거뒀다. 이선화는 정확한 외곽슛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고 이유진은 블록슛으로 골밑을 지켰다. 예상치 못 한 삼성생명 라인업에 당황한 KDB생명은 좀처럼 흐름을 잡지 못 했고 삼성생명이 14-10으로 1쿼터를 가져갔다.

삼성생명의 상승세는 2쿼터에도 이어졌다. 삼성생명은 2쿼터에도 이선화, 이유진이 활약을 이어갔고 리바운드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박태은의 3점슛 후 KDB생명의 벤치테크니컬 파울로 점수차를 두 자리 수 이상으로 벌린 삼성생명은 32-21로 전반 리드를 지켜갔다.

삼성생명은 3쿼터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삼성생명은 KDB생명의 압박수비에 유연하게 대처했고 이선화와 이미선이 꾸준히 득점하며 리드를 유지했다. 특히 이선화는 3쿼터에도 정확한 점프슛으로 KDB생명 수비를 무력화 시키는 데에 큰 공헌을 했다.

이미선의 3점슛으로 기분 좋게 4쿼터 첫 득점을 올린 삼성생명이 끝까지 승리를 지켰다. 삼성생명은 4쿼터 초반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이선화가 파울 5개로 퇴장 당했지만 이에 동요하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삼성생명은 KDB생명 신정자의 맹활약으로 4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홍보람이 오픈 3점슛 찬스를 놓치지 않으며 다시 KDB생명을 따돌렸다.

삼성생명 이선화는 18득점, 이미선은 15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고 로벌슨은 1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팀의 리바운드 우위를 안겼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은 1차전의 뼈아픈 패배를 만회,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향한 본격적인 행진에 나섰다.

한편, KDB생명은 신정자가 16득점으로 분투했지만 2차전 홈경기를 내주며 1차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 했다.

◇19일 여자프로농구 전적
▲용인 삼성생명 75-60 구리 KDB생명

[사진. 한국여자농구연맹]

구리=윤세호 기자 / drjose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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