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천안시축구단이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천안시축구단은 12일 오후 4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K3리그 스플릿B 평택시티즌FC와의 맞대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천안시축구단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1분 천안시축구단이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중앙으로 올라온 공을 이용준이 헤더로 연결했다. 이 헤더가 상대 골키퍼를 맞고 골라인을 넘었다.
천안시축구단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40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김로만 골키퍼가 캐칭하지 못했다. 이를 정성현이 슈팅으로 연결했고 득점이 됐다.
천안시축구단이 추가골을 뽑아냈다. 전반 46분 동료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을 정준하가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이에 전반이 3-0 천안시 축구단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평택시티즌FC가 반격에 나섰다. 김정훈이 강력한 왼발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 이후에도 평택시티즌FC가 맹공을 퍼부으며 득점을 노렸지만 실패했고 이에 경기는 3-0 천안시축구단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KFA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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