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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프리뷰] ‘2연패 수렁’ 전북, 우승 경쟁 희망 살리기 위한 ‘반전 절실’

[st&프리뷰] ‘2연패 수렁’ 전북, 우승 경쟁 희망 살리기 위한 ‘반전 절실’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9.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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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전북 현대가 우승 경쟁 유지를 위해서는 반드시 광주FC를 넘어야 한다.

전북은 11일 오후 4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2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양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경기다. K리그1 잔류가 목표라고 밝힌 광주는 현재 7위다. 상황에 따라 스플릿A 진출도 가능한 상황에서 광주는 대어 전북까지 잡아보겠다는 의지다.

특히, 아직 새집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승리가 없기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

상황이 더 급한 쪽은 전북이다. 이번 시즌 역시 우승 후보로 거론됐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위력은 약했다. 잡아야 할 상대와의 경기에서 빈번히 미끄러졌고, 경쟁 상대인 울산과 격차는 5점까지 벌어졌다.

광주와의 경기마저도 미끄러진다면 전북의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은 사실상 힘들다는 전망이다. 물론 가능성이 없진 않지만, 최근 기세를 보면 울산이 지난 시즌의 실수를 되풀이 할 것이라는 예상은 드물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전북이 최악의 상황은 아니다. 광주전 이후 울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2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반기 맞대결에서 승리한 기억을 되살려 승점 3점을 확보한다면 격차는 역전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까지 따라붙을 수 있다.

때문에, 전북에 광주전 결과는 중요하다. 위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분위기를 봤을 때 전북이 상대할 광주가 쉽지 않은 상대인 건 분명하다. 2승 4무로 최근 6경기에 무패 행진 중이다. 특히, 최근 2경기에서는 까다로운 상대 대구FC와 우승 후보 울산 현대를 상대로 1승 1무를 따내면서 상승 기류를 탔다.

하지만, 우승 경쟁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극복해야 한다. 어쩌면 광주전은 전북의 이번 시즌 리그 농사를 좌우할 수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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