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대한육상연맹(회장 배호원)이 육상교육센터를 유치할 체육단체를 찾는다.
대한육상연맹은 체계적인 육상 전문인력(지도자/심판) 양성 프로그램 운영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센터 기능을 중추적으로 수행하는 ‘육상교육센터’를 유치할 ‘체육단체(지방자치단체, 체육전문단체, 교육단체 등) 선정 공모’를 10월 6일까지 실시한다.
‘육상교육센터’는 ▲ 육상 전문인력(지도자/심판)의 체계적 양성 프로그램 ▲ 국가대표후보/청소년/꿈나무 선수 전문 훈련센터 ▲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 지원 시스템 구축 ▲ 생활체육 육상 활성화 ▲ 수익창출 사업(각종 이벤트) 등 육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주요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대한육상연맹은 향후 육상교육센터가 중장기 육상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한국육상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확대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지원하는 ‘육상교육센터 유치 단체(지방자치단체/체육전문단체 등) 공모’에 선정되는 체육단체는 육상교육센터 운영에 필요한 ‘공공체육시설/교육시설(강당, 강의실)/운영인력’을 제공하며, 육상교육센터의 중장기 발전을 위해 대한육상연맹과 공동 협력 및 투자를 추진, ‘육상교육의 메카’로 발돋음하게 된다.
한편, 연맹은 향후 육상교육센터를 육상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해외우수 지도자 초청 강습회 및 연수사업 등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 기능을 수행하는‘육상 아카데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현재 운영 중인 온라인 육상교육 웹사이트인 ‘육상 이러닝
센터(http://e-learning.kaaf.or.kr)’와 연계, 비대면 온라인 화상교육 포함 온·오프라인 맞춤형 육상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 예정이다.
대한육상연맹 배호원 회장은 “육상 전문인력의 체계적 양성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센터 기능을 중추적으로 수행할 ‘육상교육센터’가 향후 ‘중장기 육상 발전의 산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세계육상연맹(World Athetics))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향후‘세계육상연맹 공인 글로벌(Global) 육상교육센터’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실천 의지를 밝혔다.
‘육상교육센터 유치단체(지방자치단체/체육단체/교육단체 등) 선정’은 접수된 공모 서류를 대상으로‘대한육상연맹 선정위원회의 평가와 현장 실사’단계를 거쳐 금년 11월까지 최종 확정 예정이며, 연맹은 선정된 단체와 세부 업무협약 체결 완료 후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육상교육센터’를 가동할 계획이다.
‘대한육상연맹 육상전문교육센터(가칭)’ 유치를 희망하는‘지방자치단체/체육단체/교육단체’는 대한육상연맹 홈페이지(www.kaaf.or.kr)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문의전화: 02-414-3032)
사진=대한육상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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