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손목 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등록됐다.
'MLB.com'은 10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며 "추신수를 대신해 루그네드 오도어가 콜업된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지난 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손목 부상을 당했다. 4회초 안타를 치고 출루한 뒤 후속타에 홈을 파고들었다. 득점은 성공했지만, 이때 추신수의 오른쪽 손목이 꺾였다.
검진 결과에서 골절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인대 염좌로 결국 부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는 9일자로 부상자명단에 올랐고, 오는 19일 로스터에 복귀할 수 있다.
텍사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추신수는 다음 주까지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신수는 올 시즌 32경기에 나서 25안타 5홈런 15타점 타율 0.22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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