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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신한은행, 혈투 끝에 신세계 잡고 PO 2차전 승리

[WKBL] 신한은행, 혈투 끝에 신세계 잡고 PO 2차전 승리

  • 기자명 윤세호
  • 입력 2011.03.18 23:01
  • 수정 2014.11.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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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신세계를 잡고 시리즈 전적 2승 0패로 앞서갔다.

안산 신한은행은 18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신세계를 68-60으로 제압했다.

신한은행은 1쿼터 중반부터 팀 수비로 신세계를 묶으며 경기를 풀어갔다. 신한은행은 조직적인 지역방어와 풀코트프레스로 14-7, 더블스코어로 신세계를 따돌렸다. 신세계가 신한은행 수비에 고전할 때 신한은행은 수비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으로 쉽게 득점을 쌓았다.

신한은행은 2쿼터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신세계가 높이를 살리며 신한은행을 추격하자 신한은행은 전주원과 하은주를 조기에 투입하며 흐름을 다잡았다. 1, 2쿼터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11득점, 최윤아가 5득점 4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다.

34-25로 전반을 가져간 신한은행은 2쿼터에 이어 외곽슛이 침묵하며 신세계에 추격을 허용했다. 신세계 김계령의 득점으로 동점을 허용한 신한은행은 하은주와 강영숙을 동시에 투입하며 신세계 높이에 정면으로 맞섰다. 높이의 열세에서 벗어난 신한은행은 하은주를 적극적으로 살리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5점을 앞선 채 4쿼터를 시작한 신한은행이 끝까지 승리를 지켰다. 신한은행은 하은주의 높이를 중심으로 차분히 경기를 풀어갔고 강영숙, 하은주의 더블포스트로 높이에서도 신세계에 우위를 점했다.

신한은행의 김단비는 15득점, 강영숙은 17득점, 최윤아는 10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로 전부분에서 맹활약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신한은행은 시리즈 1, 2차전을 모두 잡으며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한편, 신세계는 김정은이 1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신한은행에 2차전을 내주며 시리즈 스윕 위기에 몰렸다.

◇18일 여자프로농구 전적
▲안산 신한은행 68-60 부천 신세계

[사진. 한국여자농구연맹]

부천=윤세호 기자 / drjose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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