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2, 인터 밀란)의 에이전트가 이적설을 일축했다.
라우타로의 에이전트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를 통해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대해 언급했다.
에이전트는 “라우타로의 이적설은 미디어에 거론된 것보다 훨씬 많다. 인터 밀란과 3년 계약을 맺었다. 이곳에서 매우 좋은 시즌을 보냈고, 행복하다”고 소문을 일축했다.
이어 "라우타로는 유로파리그가 남아있다. 인터 밀란이 대회 끝까지 남았으면 좋겠다"고 우승을 기원했다.
라우타로는 이번 시즌 45경기에 출전해 19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 뜨거운 감자를 예고하고 있다. 공격 보강을 희망하는 바르셀로나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인터 밀란은 주축 공격수를 쉽게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협상은 쉽게 체결되지 못할 전망이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