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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레반 2G 2AS' 뮌헨, UCL 8강행…첼시 '기적' 없었다

[S코어북] '레반 2G 2AS' 뮌헨, UCL 8강행…첼시 '기적' 없었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0.08.09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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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첼시(잉글랜드)와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레반도프스키가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9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첼시(잉글랜드)와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레반도프스키가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손쉽게 이겼다.

뮌헨은 9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첼시(잉글랜드)와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지난 2월 1차전 원정 승리(3-0 승)에 이어 1·2차전 합계 7-1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뮌헨은 바르셀로나(스페인)-나폴리(이탈리아) 승자와 오는 15일 8강 단판 승부를 갖는다.

반면, 첼시는 최소 3골 이상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전반 초반 연이은 실점에 대역전극에 실패하고 UCL 도전은 16강에서 멈췄다.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뮌헨은 4-2-3-1의 공수 밸런스의 중점을 뒀다. 최전방에 레반도프스키가 나서고 그나브리, 뮐러, 펠리시치가 2선어 섰다.

중원은 고레츠카, 티아고 알칸타라가 맡았다. 수비는 킴미히, 보아텡, 알라바, 데이비스가 출전했고, 골키퍼 노이어가 선발로 나섰다.

다득점이 필요한 첼시는 4-3-3의 공격적인 전술로 나섰다. 카바예로가 골문을 지키고 에메르송, 조우마, 크리스텐센, 리스 제임스가 포백 라인을 책임졌다.

코바시키, 캉테, 바클리가 중원에, 마운트 에이브러햄, 허드슨-오도이가 공격을 책임졌다.

첼시는 경기 초반 뮌헨의 전방 압박에 애를 먹으면서 이른 시간에 실점했다.

흔들리던 수비진은 전반 7분 포백을 뚫고 침투하던 레반도프스키를 순간 놓쳤다. 골키퍼 카바예로가 급하게 뛰어나와 레반도프스키를 막는 과정에서 반칙을 범했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 과정에서 선심은 레반도프스키의 오프사이드로 판정을 내렸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선심 판정이 번복되면서 페널티킥이 인정됐다.

레반도프스키가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른 시간에 실점한 첼시는 급격히 무너졌다. 뮌헨은 전반 24분 골문 앞에서 레반도프스키의 도움을 받아 페리시치가 추가골을 넣었다.

첼시는 다득점을 위해 공격라인을 끌어 올려 전반 종료 직전 태미 에이브러햄의 골로 만회했다.

뮌헨은 후반 공세를 강화해 추가 득점을 노렸다.

후반 31분 왼쪽 코너에서 레반도프스키의 크로스를 코렌틴 톨리소가 문전 쇄도하면서 가볍게 밀어넣어 팀의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이어 레반도프스키가 경기 종료 5분 여를 남기고 헤딩으로 이날 멀티골을 완성했다.

첼시는 중앙 수비가 줄곧 뚫리면서 뮌헨의 공격을 막는 데에만 급급하며 6골 차를 만회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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