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웨사 4관왕 도전?…제49회 추계육상경기대회 참가
비웨사 4관왕 도전?…제49회 추계육상경기대회 참가
  • 이상완 기자
  • 승인 2020.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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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육상 유망주들의 레이스가 충북 보은군에서 펼쳐진다.

오는 8일(토)부터 12일(수)까지 총 5일간 충북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제49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열린다.

한국중·고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보은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학년부 26개 종목을 포함해 총 104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중등부는 남녀 각각 18개 종목, 고등부는 남녀 각각 21개 종목에서 치열한 순위 경쟁을 예고한다.

가장 눈여겨 볼 유망주는 원곡고 2학년에 재학중인 비웨사 다니엘가사마(17)다.

비웨사는 지난 6월 강원 정선에서 열렸던 '제11회 한국 U18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하면서 한국 육상계에 등장을 알렸다.

지난달 예천에서 열린 '제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는 남자 고등부 100m예선에 출전해 10초86의 기록으로 개인 최고 기록(10초95)를 경신했다.

준결승에서도 10초78로 앞당긴 비웨사는 결선에서 10초69의 기록을 세우며 개인 첫 우승을 달성했다.

비웨사는 콩고인 부모를 두고 한국에서 태어났다. 최근 콩고 국적에서 대한민국 국적으로 귀화하면서 본격적인 육상 선수의 길로 들어섰다.

비웨사는 이번 대회에 주종목인 100m에 출전하며, 200m와 400m 계주, 1,600m 계주에도 출전할 것으로 예상돼 대회 4관왕에 도전한다.

또 한 명의 육상 유망주 양예빈(16·용남고)도 참가한다.

지난해 일약 스타 유망주로 떠오른 양예빈은 올해 고교에 진학해 기록 단축에 도전하고 있다.

양예빈은 KBS배 전국대회에서 여자 고등부 400m, 1,600m 계주, 1,600 계주 혼성에 출전해 3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600m 계주 종목에만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철저히 무관중 경기로 치르며, 선수 지도자 관계자 등 동선을 분리해 최대한 접촉을 자제하고, 경기장 내외 방역, 경기장 출입구 발열검사 및 명부 작성을 실시한다.

한편, 올해 육상 국내 대회를 중계하면서 한국 육상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는 오는 11일(화) 오후 3시 40분부터 대회 4일째 주요 결승 종목을 생중계한다.

네이버스포츠,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사진=대한육상연맹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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