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A 한 시즌 최다 36골’ 라치오 임모빌레, “꿈이 이뤄졌다”
‘세리에 A 한 시즌 최다 36골’ 라치오 임모빌레, “꿈이 이뤄졌다”
  • 이형주 기자
  • 승인 2020.0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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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로 임모빌레
치로 임모빌레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치로 임모빌레(30)가 새 역사를 쓴 소감을 밝혔다. 

SS 라치오는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캄파니아주 나폴리에 위치한 산 파올로에서 열린 2019/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8라운드 SSC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하지만 라치오는 리그 4위로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팀 패배는 막지 못했지만 임모빌레가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전반 21분 아담 마루시치의 어시스트를 받아 득점하며 리그 36골을 기록하게 된 것. 임모빌레는 이를 통해 유럽 득점왕에게 주어지는 유러피언 골든슈를 획득했을 뿐 아니라, 세리에 A 역대 한 시즌 최다 득점 타이 기록을 세웠다. 곤살로 이과인의 동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같은 날 이탈리아 언론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임모빌레는 “꿈이 이뤄졌다. 많은 역경을 헤쳐나온 것 같다. 정말 행복하고 리그 최다골 기록을 세운 것이 무척이나 자랑스럽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자기 자신을 진실로 믿으면 때때로 기적이 일어나는 법이다. 이번 성과를 가능하게 해준 감독님, 코칭 스태프 분들,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매번 내가 라치오에 꼭 필요한 사람임을 느끼게 해준 팬 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라치오는 4위를 기록, UCL에 참여하게 됐다. 차기 시즌 이를 뛰면서 리그 우승 경쟁도 이어나가야 한다. 임모빌레는 “어려운 도전이 될 것이지만, 목표를 높게 잡아야 한다”라면서 포기하지 않을 뜻을 드러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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