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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신체 불법촬영’ 싱어송라이터, 더필름 황경석...“유포는 안했다” 주장

‘여성 신체 불법촬영’ 싱어송라이터, 더필름 황경석...“유포는 안했다” 주장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0.07.27 16:45
  • 수정 2020.09.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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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문화콘서트 난장' 유튜브 화면
MBC '문화콘서트 난장' 유튜브 화면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가수가 황경석(활동명 더필름)으로 밝혀졌다.

서울 광진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이 더필름 황경석을 불법 촬영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다수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사건은 이날 오전까지 40대 싱어송라이터 겸 가요레이블 대표란 사실만 밝혀진 채 익명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혐의를 받고있는 인물이 더필름 황경석이란 사실이 이날 오후 드러났다.

황경석은 경찰 조사에서 불법 촬영 혐의는 인정하는 한편 유포한 혐의에 대해선 부인했다. 불법 촬영물을 클라우드에 저장했다가 해킹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더필름 황경석은 2004년 한 가요제 입상을 계기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120여 곡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다.

사진=MBC '문화콘서트 난장' 유튜브 화면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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