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배우 조혜정이 아버지 조재현의 ’미투‘ 논란 이후 처음으로 SNS에 글을 남겼다.

21일 배우 한보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커져라 허벅지”라는 글과 함께 운동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글에 조혜정이 “멋져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조혜정은 아버지 조재현의 ‘미투’ 파문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SNS 업데이트도 2018년 2월이 마지막이었다. 연기 초반 금수저와 연기력 논란이 있었지만, 묵묵히 활동하며 자신만의 자리를 구축하던 과정이었다.

일각에선 조혜정의 이번 댓글을 두고 ‘연예계 활동을 다시 시작하려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한편 조혜정은 1992년생으로 미국극예술아카데미 졸업 후 단편 영화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았다. 이후 OCN ‘신의 퀴즈4’에 우정미 역으로 데뷔했다. 2015년에는 SBS ‘일요일이 좋다: 아빠를 부탁해”에 아버지 조재현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온스타일 '처음이라서', MBC 에브리원 '연금술사', '상상고양이', MBC '역도요정 금복주', KBS 2TV '고백부부'까지 연이어 캐스팅되며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펼쳤다.

사진=조혜정 SNS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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