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LG 트윈스 오지환이 연타석 홈런포를 폭발시켰다.
오지환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7차전에 유격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이날 두 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3-0으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오지환은 바뀐 투수 황영국의 2구째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7호 홈런으로 비거리는 120m.
이날 직전 타석에서도 홈런을 때려낸 오지환은 시즌 18호, 통산 1054호, 개인 4번째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사진=LG 트윈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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