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서린 기자]

가수 김호중 측이 강원지방병무청 청장과의 만남에 대해 해명했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호중이 강원지방병무청 청장을 만나게 된 건 사실"이라며 "하지만 어떠한 문제가 될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한 매체에서 주장하고 있는 김호중의 군 연기 기간인 730일 초과에 대해선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현재 730일 중 90여 일 정도가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SBS funE는 김호중이 강원지방병무청장을 만나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최근 김호중의 전 매니저가 한 50대 여성 팬이 병무청장에게 입대 연기를 부탁했다고 주장해 김호중의 병역 비리 의혹이 제기됐다.

김호중은 1991년생으로 지난달 15일 입대 영장을 받았지만 연기 신청을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연기가 불가할 경우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 준비를 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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