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서린 기자]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중엽 대표의 취중 행동이 인피니트 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최근 인피니트 남우현은 SNS 라이브를 통해 멤버 김성규, 이중엽 대표와 사석에서 술을 마시는 현장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 대표는 방송을 진행하는 남우현에게 “네 얼굴은 80kg이니까 그만해라. 네 얼굴은 최악”이라고 외모를 비하하는가 하면 “이 XX”라고 욕설을 했다. 촬영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긴 했지만 많은 팬이 방송을 지켜본다는 사실에 남우현은 “욕은 하지 말라”고 부탁했지만 이 대표의 폭언은 계속됐다.
이 대표는 남우현의 모자를 손으로 치기도 했다. 그러자 남우현은 “방금 봤느냐. 나를 이렇게 때린다. 너무 때리신다”고 토로했다. 김성규도 “사장님 내일 이불킥 할 것 같다”고 거들었다.
라이브 방송 후 인피니트 팬들은 이 대표의 취중 행동에 분노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STN스포츠에 “잘못된 행동에 대한 이 대표의 공식 입장문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남우현 SNS 라이브 영상 캡처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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