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LG 트윈스 로베르토 라모스가 4경기 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라모스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4차전 맞대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5-3으로 앞선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라모스는 상대 투수 김진성의 초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6호 홈런으로 비거리는 120m를 기록했다.
한편 LG는 라모스의 홈런으로 한 점의 격차를 더 벌렸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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