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AP 뉴시스]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포워드 타일러 핸스브로(25, 206cm)가 최근 놀라운 활약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핸스브로는 3월에 한 경기 평균 20.3득점 7.1리바운드 51.9%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하며 인디애나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밝혔다.
인디애나는 지난 1월 31일 감독인 짐 오브라이언을 해임한 후 프랭크 보겔이 팀을 맡으면서 향상된 경기력으로 현재 동부지구 8위에 올라있다. 보겔이 감독 자리에 앉은 이후 핸스브로의 출장시간도 비약적으로 늘어났는데 핸스브로는 3월에 한 경기 평균 32분을 뛰고 있다.
핸스브로는 “오브라이언 감독은 날 믿지 않았다. 하지만 보겔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며 “보겔 감독은 언제나 적극적으로 선수들과 대화하려고 한다. 우리는 항상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경기에 임해야 하는지 보겔 감독과 의견을 나눈다.”고 보겔 감독을 지지했다.
2009년 드래프트 전체 13위로 인디애나에 지명된 핸스브로는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시절 최고의 스타였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에서 4년을 뛴 핸스브로는 2,872득점, 1,219리바운드로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역대 최다 기록을 작성했다.
윤세호 기자 / drjose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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