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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쉬지 않고 육탄공격’ 맨유, 본머스 상대 5-2 대역전승...순위는 4위

[S코어북] ‘쉬지 않고 육탄공격’ 맨유, 본머스 상대 5-2 대역전승...순위는 4위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7.05 00:55
  • 수정 2020.07.05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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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본머스를 상대로 역전승을 따내면서 리그 4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4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진 본머스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경기에서 5-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첼시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4-2-3-1 전술을 가동했다. 앙토니 마시알이 최전방, 마커스 래쉬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메이슨 그린우드가 2선에 위치했다. 네마냐 마티치, 폴 포그바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아론 완-비사카가 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가 꼈다.

본머스는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조슈야 킹, 도미닉 솔란케가 투톱을 구성했고 주니어 스타니슬라스, 제퍼슨 르마, 루이스 쿡, 아르나우트 단주마가 미드필더 라인을 형성했다. 수비는 디에고 리코, 로이드 켈리, 나단 아케, 아담 스미스가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아론 람스달이 꼈다.

초반에는 탐색전이 이어졌다. 패스 플레이를 통해 기회를 엿봤다. 그러던 전반 10분 페르난데스가 슈팅을 통해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본머스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6분 선제골로 리드를 잡으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문전 왼쪽에서 스타니슬라스가 강한 슈팅을 연결한 것이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일격을 당한 맨유는 반격에 나섰다. 전반 18분 프리킥 상황에서 래쉬포드가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이면서 동점골 욕심을 내비쳤다. 그러던 전반 28분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래쉬포드와 페르난데스로 이어지는 패스를 그린우드가 골로 연결했다.

골맛을 본 맨유는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반 32분 역전 기회를 잡았다. 본머스로부터 핸드볼 파울과 함께 페널티 킥을 얻어낸 것이다. 이것을 래쉬포드가 성공시키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주도권을 잡았고, 전반 추가 시간 마시알이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감아 찬 것이 본머스의 골망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격차를 벌렸다. 선제골을 내줬지만, 역전에 성공하면서 전반전을 마친 맨유다.

본머스는 후반 초반부터 반격에 나섰다. 후반 1분 단주마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던 후반 3분 바이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단주마가 골로 연결하면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맨유가 다시 평정심을 찾았고, 격차를 벌렸다. 후반 8분 역습 상황에서 마티치의 패스를 받은 그린우드가 오른발로 본머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13분에는 프리킥 찬스에서 페르난데스가 팀에 다섯 번째 골을 안기면서 격차는 3골이 됐다.

이후 주도권은 맨유가 완전히 잡았다. 쉬지 않고 공격을 펼쳤고, 5골에 만족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본머스는 상대의 공격에 맥을 추지 못했고 막아내기에 급급했다. 육탄 공격에도 추가골은 없었다. 결국, 승리는 역전에 성공한 맨유의 차지였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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