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男 중학생에 성희롱 논란’ 김민아 “언행 조심할 것” 사과(종합)

‘男 중학생에 성희롱 논란’ 김민아 “언행 조심할 것” 사과(종합)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0.07.02 09:27
  • 수정 2020.09.10 16:0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송인 김민아
방송인 김민아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이른바 ‘선 넘는’ 캐릭터로 인기를 끈 방송인 김민아가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희롱성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결국 김민아는 “자극적인 것을 좇지 않고 언행을 조심하겠다”고 즉각 사과했다.

김민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튜브 ‘대한민국 정부’의 ‘왓더빽 시즌2’에서 부주의한 언행으로 시청하시는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분들과 영상통화 하는 과정에서 학생 출연자와 촬영하게 됐고, 그 과정에서 저의 무리한 언행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영역을 방송이라는 이름으로 끌고 들어와 희화화 시키려 한 잘못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며 “부끄러운 행동이었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고 고개 숙였다.

김민아는 “좀 더 빨리 글을 올렸어야했으나 오늘 일정으로 이제야 사과 말씀 올린다”며 “저로 잘못된 일, 제가 책임지고 상처받은 분들께 모두 직접 사죄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극적인 것을 좇지 않고 언행에 각별히 조심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김민아는 ‘왓더빽 시즌2’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는 중학교 남학생에게 “에너지가 엄청나게 많은 시기인데 그 에너지는 어디에 푸냐”, “집에 혼자 있을 때 뭐하냐” 등 성희롱으로 해석될 수 있는 질문을 던졌다.

해당 언행들이 논란이 됐고 정부 채널은 해당 동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채널은 “시청하시는 국민 여러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앞으로 유튜브 동영상 제작 시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사과했다.

사진=SM C&C 제공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