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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결승포' NC, 더블헤더 1차전 잡고 위닝시리즈 확정 [수원 S코어북]

'나성범 결승포' NC, 더블헤더 1차전 잡고 위닝시리즈 확정 [수원 S코어북]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6.2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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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마이크 라이트, 나성범
NC 다이노스 마이크 라이트, 나성범

[STN스포츠(수원)=박승환 기자]

NC 다이노스가 나성범의 투런포를 앞세워 더블헤더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NC는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5차전 겸 더블헤더 1차전에서 3-1로 신승을 거두며 주중 3연전의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선발 투수로 등판한 마이크 라이트가 5이닝 동안 투구수 99구, 5피안타 5사사구 4탈삼진 1실점 투구를 펼치며 시즌 6승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나성범이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고, 애런 알테어가 9회 쐐기를 박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선취점은 NC의 몫이었다. 1회초 선두타자 박민우가 내야 안타를 때려내며 물꼬를 텄다. 이후 이명기의 2루수 땅볼 때 선행 주자가 잡혔으나, 후속타자 나성범이 KT 선발 배제성의 초구 130km 높은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홈런을 터뜨려 2-0으로 앞섰다.

양 팀의 선발 투수는 불펜에게 마운드를 넘기기 전까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다. NC는 2회 1사 1, 2루, 4회 무사 1, 2루의 득점권 찬스에서 배제성이 추가 안타를 뽑아지 못했고, KT 또한 2회말과 3회말 각각 무사 1, 2루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5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던 라이트는 6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선두타자 강백호와 유한준에게 연속안타를 맞은 뒤 불펜에 바통을 넘겼다. 위기 상황에 등판흔 임창민은 장성우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첫 번째 아웃 카운트를 늘렸다. 1사 2, 3루에서 황재균에게 희생 플라이를 맞아 한 점을 허용했지만, 강윤구가 2사 3루의 위기를 막아내며 리드를 지켰다.

마운드에 오른 강윤구는 7회말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자신의 몫을 완벽 수행했고, 8회말 배재환이 이닝을 지웠다. NC는 9회초 알테어가 KT 조현우를 상대로 3구째 137km 직구를 잡아당겨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승기에 쐐기를 박았고, 9회말 원종현이 뒷문을 걸어 잠가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NC 다이노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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