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수원)=박승환 기자]
NC 다이노스와 KT 위즈 간의 더블헤더 1차전 선발이 정해졌다.
NC와 KT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5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있었으나, 장마 영향으로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양 팀은 25일 오후 3시 더블헤더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NC는 이날 선발 투수로 등판 예정이었던 마이크 라이트가 그대로 등판한다. 라이트는 올 시즌 KT를 상대로 1경기에 출전해 6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노디시전에 그쳤다.
KT는 당초 김민수가 선발로 나설 계획이었지만,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선발 투수에 변화를 줬다. KT는 25일 더블헤더 1차전에 배제성이 등판한다. 배제성은 올 시즌 NC를 상대로 1경기에 등판해 7이닝 동안 7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7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했으나,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양 팀은 더블헤더 1차전 선발 투수로 올 시즌 서로에게 강한 투수를 선택했다.
사진=뉴시스, KT 위즈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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