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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속한 타선' 스트레일리, 8이닝 12K 2실점에 극적 노디시전 [고척 S크린샷]

'야속한 타선' 스트레일리, 8이닝 12K 2실점에 극적 노디시전 [고척 S크린샷]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6.1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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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댄 스트레일리
롯데 자이언츠 댄 스트레일리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댄 스트레일리가 114구의 투혼을 불태웠지만, 노디시전에 그쳤다.

스트레일리는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6차전 맞대결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8이닝 동안 투구수 114구, 3피안타 무사사구 12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1회말 스트레일리는 선두타자 서건창을 2루수 뜬공으로 잡으며 경기를 출발했다. 이어 김혜성을 139km 슬라이더로 삼진 처리하며 아웃 카운트를 늘렸고, 이정후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그러나 2회말 김하성과 허정협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뒤 이지영에게 희생번트를 허용해 1사 2, 3루에 몰렸다. 득점권에 주자가 나가자 흔들린 스트레일리는 폭투로 3루 주자의 득점을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고, 전병우에게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내주며 2실점을 기록했다.

금새 안정을 되찾은 스트레일리는 3회말 박준태를 136km, 서건창을 140km 슬라이더로 각각 삼진을 잡은 후 김혜성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두 번째 삼자범퇴를 마크했다. 스트레일리는 4회말도 이정후-김하성-허정협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을 봉쇄하며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역투는 이어졌다. 5회말 스트레일리는 이지영을 스트라이크 낫 아웃 삼진, 전병우를 중견수 뜬공, 김규민을 삼진으로 잡아냈고, 6회말에도 삼진 두 개를 곁들여 4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7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스트레일리는 이정후를 2루수 땅볼, 김하성과 허정협을 삼진으로 잡아냈고, 8회말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1-2로 패전의 멍에를 쓸 뻔한 스트레일리는 타선이 9회초 동점을 뽑아내며 패전 위기에서 벗어났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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