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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많은' 키움 손혁 감독 "6월 어떻게 버티냐가 중요" [고척 S트리밍]

'부상자 많은' 키움 손혁 감독 "6월 어떻게 버티냐가 중요" [고척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6.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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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손혁 감독
키움 히어로즈 손혁 감독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이번 달을 어떻게 버티냐가 중요하다"

손혁 감독은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4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부상 선수들의 복귀 일정을 전했다.

키움은 선발진에서 제이크 브리검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외야수 임병욱과 내야수 김웅빈에 이어 안우진이 부상으로 빠져있다. 키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부상 선수가 복귀하기 전까지를 잘 보내는 것이다.

고척 롯데전을 앞둔 손 감독은 "이번 달을 어떻게 버티냐가 중요하다. 이기는 경기와 지는 경기에 차이점도 있을 것이다. 부상 선수들이 많다 보니 어떻게 하면 최대한 휴식을 주면서 잘 이길 수 있을까 고민"이라고 말했다

1선발 '에이스' 브리검은 지난달 27일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꼈고, 염증 증세로 1군에서 말소됐다. 당초 3주의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었으나, 복귀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예정이다.

손 감독은 "브리검은 조금 더 있어야 할 것 같다. 이번 주에 캐치볼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상황을 조금 더 봐야 할 것 같다"며 "6월 등판은 어렵다. 7월까지는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브리검의 합류 시점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손 감독은 조영건에게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한다. 손 감독은 "일단은 기회를 더 줄 생각이다. 승을 기록한 날도 빨리 내려온 날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미래에는 팀 내에서 선발을 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좋은 것을 많이 가진 선수"라고 언급했다.

왼쪽 햄스트링 근육 손상으로 말소된 김웅빈도 7월 중순이 넘어야 복귀가 가능하다.

희소식도 있다. 재조정이 필요해 2군으로 내려갔던 주장 김상수가 곧 1군에 복귀할 전망이며, 어깨 염증으로 아직까지 1군에 합류하지 못한 안우진도 순조롭게 재활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서건창이 이번 주부터 수비도 병행한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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