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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없는 추락' 한화, 18연패 기록…1985년 삼미와 최다연패 타이

'끝 없는 추락' 한화, 18연패 기록…1985년 삼미와 최다연패 타이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6.1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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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선수단
한화 이글스 선수단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끝 없이 추락했다. 한화 이글스가 KBO 최다 연패 기록인 18연패와 타이를 이뤘다.

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차전 맞대결에서 2-5로 패했다. 18연패.

이날 패배로 한화는 지난달 23일 창원 NC전에서 패한 이후 18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 1985년 3월 31일부터 4월 29일까지 삼미 슈퍼스타즈가 기록한 최다 연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 7일 구단 최다 연패 기록인 14연패와 타이를 기록한 뒤 한용덕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았고, 최원호 감독대행이 바통을 이어받아 4경기를 치렀지만 승리는 없었다.

1회로 한화는 선발 채드벨이 선두타자 박건우에게 홈런을 허용해 선취점을 내주고 시작했다. 2회초를 무실점으로 넘겼으나 3회초 권민석과 박건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후 페르난데스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만루의 위기에 몰렸다.

채드벨이 최주환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지만, 오재일에게 밀어내기 볼넷, 김재환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3실점째를 기록했다.

한화는 5회 채드벨에 페르난데스에게 2루타, 최주환에게 볼넷을 내주며 다시 위기를 맞았고, 오재일에게 적시타를 맞아 0-4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9회초 바뀐 투수 박상원이 페르난데스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한 뒤 한화는 9회말 대타 박정현의 적시타와 박상언의 유격수 땅볼에 한 점을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고 결국 18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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