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그룹 우주소녀가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우주소녀의 미니앨범 ‘Neverland’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멤버 설아, 엑시, 보나,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여름, 루다, 연정이 참석했다.
이날 엑시는 “오랜만의 컴백이라 떨리고 긴장이 된다. 신곡 ‘버터플라이’ 콘셉트가 우주소녀가 지금껏 해보지 못한 스타일이라 팬들의 반응이 걱정되지만 열심히 해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설아는 “팬들이 안무와 곡의 콘셉트를 궁금해 했는데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사랑받는 우주소녀가 되도록 파이팅 하겠다”고 다짐했다.
미니앨범 ‘네버랜드’는 화려하진 않아도 진정한 자유로움을 꿈꾸는 소녀의 소망이 담겼다. 피터팬이 떠나고 난 네버랜드, 홀로 남은 팅커벨의 시점에서 바라본 꿈과 현실의 세계, 그 안에서 펼쳐지는 동화 같은 이야기가 현재 우주소녀의 마음을 대변한다.
타이틀곡 ‘버터플라이’는 어른이 돼가는 소녀가 불안한 미래와 흔들리는 자아 속에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찾는 이야기를 그렸다. 자유를 꿈꾸는 소녀의 마음을 나비의 날개짓에 비유했다.
사진=스타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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