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SL 벤피카 플로렌티노 루이스(20)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을까.
글로벌 매체 ESPN은 5일 “맨유가 벤피카 미드필더 루이스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이미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루이스의 에이전트인 브루노 카르발류 산토스를 1월에 만났으며, 그가 맨유 미드필드진을 강화해줄 수 있는 옵션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루이스는 1999년 생으로 포르투갈 국적 수비형 미드필더다. 2019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과 맞상대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그는 남다른 장래성으로 미래 축구계의 스타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받고 있다.
루이스는 오는 2024년까지 벤피카와 계약이 돼 있는 상태다. 하지만 벤피카는 적정 금액 이상의 오퍼가 들어오면 그를 팔 예정이다. 맨유 외에도 AC 밀란, 바이엘 04 레버쿠젠, 레알 베티스 등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이형주 기자(폴란드 비엘스코 비아와/비엘스코 비아와 스타디움)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