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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 2승+박동원 결승홈런' 키움, 2위 LG 잡고 파죽지세 4연승 [고척 S코어북]

'최원태 2승+박동원 결승홈런' 키움, 2위 LG 잡고 파죽지세 4연승 [고척 S코어북]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6.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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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최원태
키움 히어로즈 최원태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키움 히어로즈가 파죽지세 4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은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4차전 맞대결에서 6-3으로 승리하며 4연승을 기록했다.

지난 등판에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던 선발 최원태가 7이닝 동안 투구수, 92구 5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7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박동원이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결승타'를 기록했고, 김하성이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1도루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키움은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LG 선발 임찬규를 몰아붙였다. 1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김하성이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포문을 열었고 이후 이정후가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찬스를 이었다. 박병호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분위기가 가라앉는 듯했지만 박동원이 임찬규의 140km 직구를 받아때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때려내며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2회말에는 강한 집중력을 선보였다. 선두타자 이택근이 삼진, 허정협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박준태가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김혜성이 볼넷을 골라나갔고, 이번에는 김하성이 임찬규의 126km 체인지업을 때려 스리런홈런을 기록했다. 점수 차는 6-0.

키움 히어로즈 박동원
키움 히어로즈 박동원

무실점으로 순항을 이어가던 선발 최원태도 점수를 내줬다. 1회초 삼자범퇴, 2~3회 2사후 안타를 허용했지만, 무실점 피칭을 펼치던 최원태는 4회초 선두타자 채은성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뒤 라모스에게 144km 투심을 통타당해 투런홈런을 허용했다. 그러나 집중력을 잃지 않은 최원태는 김민성을 2루수 땅볼, 박용택을 삼진, 정근우를 3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은 막아냈다.

7이닝을 2실점으로 틀어막은 최원태는 본격적으로 불펜에 바통을 넘겼다. 키움은 8회초 이영준이 마운드에 올라 오지환을 삼진, 이천웅을 2루수 땅볼, 김현수를 1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9회초 뒷문 단속을 위해 마운드에 마운드에 오른 조상우가 선두타자 홍창기를 삼진 처리한 뒤 라모스에게 우측 담장이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을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사진=뉴시스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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