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레스터 시티가 제임스 메디슨(23) 붙잡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간) “레스터는 메디슨과 계약 연장에 대한 대화를 되살리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레스터는 메디슨에게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5200만원)를 제안할 것이다. 이는 현재 받는 급여의 2배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슨은 이번 시즌 레스터의 돌풍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2선과 중앙에서 임팩트 있는 플레이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34경기에 출전해 9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공격 포인트 부분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많은 팀들이 군침을 흘렸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적극적이었다. 2선 보강의 최적의 자원이라고 판단하고 러브콜을 보냈다.
레스터는 메디슨을 향한 계속되는 관심에 붙잡기에 나섰다. 관계는 오는 2023년까지 유효하지만, 주급 2배를 제안하면서 연장 계약을 추진하려 한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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