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원석이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원석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5차전 맞대결에 3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5-3으로 앞선 5회초 1사 1, 2루의 득점권 찬스에서 이날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원석은 LG 선발 켈리를 상대로 6구째를 받아때려 좌측 담장이 넘어가는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4호 홈런으로 비거리는 125m를 마크했다.

한편 삼성은 이원석의 홈런으로 5회초 4점을 뽑아내며 8-3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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