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대런 벤트가 전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에 필리페 쿠티뉴(27) 영입을 추천했다.
벤트는 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쿠티뉴는 최고의 선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잘 알고 있는 탑 플레이어다”고 능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티뉴는 토트넘에 필요한 슈퍼스타다. 임대라고 하더라도 반드시 영입해야 할 탑 플레이어다”고 추천했다.
그러면서 “쿠티뉴 영입이 위험 요소가 많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토트넘은 강팀으로 만들 수도 있다. 나라면 고려하지도 않고 데려올 것이다”고 필요한 자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쿠티뉴는 거액의 이적료와 함께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을 선택했지만, 반전은 없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쿠티뉴의 부진에 한계를 느끼고 매각을 결정했다. 다른 선수 영입을 위한 이적료 확보를 위해서 처분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쿠티뉴가 가장 선호하고 있는 무대는 EPL인 것으로 알려졌고, 첼시,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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