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스타드 렌 회장 니콜라 홀벡이 에두아르두 카마빙가(17)가 잔류를 희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홀벡 회장은 31일(한국시간) 매체 RTL를 통해 “카미빙가의 계획은 다음 시즌에도 렌에 잔류해 큰 성과를 거두고 발전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역시 전력을 유지하는 것이 우선이다. 팀의 발전 시키기 위해서는 이적 시장에서 영리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카마빙가는 렌 유스 출신으로 2019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나이는 어리지만, 뛰어난 존재감과 함게 전도유망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은골로 캉테와 카세미루를 섞어놓은 듯한 느낌을 주고, 폴 포그바의 피지컬적인 요소가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지네딘 지단 감독이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의 미래를 위한 선택으로 카마빙가를 낙점했다는 것이다.
팀과 함께 카마빙가 역시 좀 더 경험을 쌓은 후 이적을 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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