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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안양, 서울E 2-0 제압...전남-아산 1-1 무승부...수원FC는 경남 3-1 격파

[S코어북] 안양, 서울E 2-0 제압...전남-아산 1-1 무승부...수원FC는 경남 3-1 격파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5.27 21:20
  • 수정 2020.05.2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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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FC안양이 서울 이랜드를 누르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안양은 27일 오후 6시 30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서울 이랜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4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하는데 성공했다.

양 팀의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전반 초반부터 활발한 공격으로 서로의 골문을 노렸다. 장군멍군, 주고받는 공격을 이어가면서 이른 시간 선제골에 주력했다. 맞부딪히는 양상에 득점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전반전은 양 팀이 슈팅 5, 유효슈팅 2 동일한 기록을 가져갈 정도로 팽팽했다.

골이 필요한 양 팀은 역시 초반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러던 후반 22분 0의 균형은 안양이 깨트렸다. 후반 22분 아코스티가 아크 부근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연결했고, 이것이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일격을 당한 서울 이랜드는 반격에 나섰다. 레안드로를 투입해 공격에 힘을 실어 계속해서 안양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25분에는 레안드로가 골대를 강타하면서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기회를 엿봤지만,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오히려 서울 이랜드는 안양에 격차를 벌릴 기회를 줬다. 후반 33분 안태현이 파울을 범하면서 페널티 킥을 내준 것. 이것을 얻어낸 기요소프가 마무리하면서 2-0 리드를 잡았다.

서울 이랜드는 만회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결국, 시즌 첫 승에 실패했고 안양은 3연패 이후 첫 승전고를 울렸다.

전남 드래곤즈와 충남 아산FC는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27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치러진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드는 아산의 몫이었다. 후반 5분 이재건이 돌파로 수비 2명을 제친 후 연결한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남도 반격에 나섰다. 그러던 후반 17분 문전에서 줄리안의 패스를 받은 추정호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리드를 잡기 위한 양 팀은 고삐를 당겼다. 하지만, 결정력 부족에 발목이 잡히면서 두 팀 모두 골을 가져가지 못했다. 결국, 추가 득점은 없었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이날 결과로 전남은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아산은 시즌 첫 승을 거두지 못하면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수원FC는 3연승을 질주했다. 27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경남FC와의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수원은 전반 36분 손정현의 실수를 활용해 마사가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경남은 맥을 추지 못하고 아쉬운 모습을 계속해서 연출했다.

후반전에도 주도권은 수원FC가 잡았다. 후반 3분 만에 한정우가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이것을 안병준이 성공하면서 격차를 벌렸다. 이후 16분에는 김형원의 패스 미스를 이용해 마사가 추가골을 만들면서 순식간에 3골 차 리드를 잡았다.

골이 필요한 경남은 고삐를 당겼고, 후반 28분 만회골을 만들었다. 백성동의 패스를 황일수가 골키퍼를 제치고 수원FC의 골문을 열었다. 이후에도 득점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추가골을 가져가지 못했고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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