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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은 또 연기…롯데 박세웅, 4⅓이닝 4실점 강판 [부산 S크린샷]

첫 승은 또 연기…롯데 박세웅, 4⅓이닝 4실점 강판 [부산 S크린샷]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5.2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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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박세웅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

[STN스포츠(부산)=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의 시즌 첫 승 사냥은 또다시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박세웅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2차전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투구수 90구, 5피안타(2피홈런) 4볼넷 3탈삼진 4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 1회초 선두타자 김상수를 삼진 처리하며 이날 경기를 출발한 박세웅은 후속타자 박계범에게 2구째 146km 직구를 통타당해 좌측 담장이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타자를 모두 잡아내며 추가 실점은 없었지만, 불안한 시작이었다.

타선의 활약으로 1-1 균형을 맞췄지만, 2회초에도 1사후 살라디노에게 3구째 137km 직구를 맞아 좌중간 담장이 넘어가는 솔로포를 내줬다. 후속타자 박찬도에게도 우익수 방면에 2루타를 내줘 득점권 위기가 있었지만, 강민호과 박승규를 각각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워 위기를 넘겼다.

3회초에는 선두타자 김상수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줬지만, 유격수 딕슨 마차도의 호수비 등을 통해 처음으로 무실점 이닝을 기록했다. 

그러나 여전히 안정을 찾지 못한 박세웅은 4회초 살라디노에게 몸에 맞는 볼, 박찬도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1, 3루의 위기에 몰렸다. 포수 정보근이 도루를 시도하는 박찬도를 잡아내며 한숨을 돌리는 듯했으나, 강민호에게 볼넷을 내주며 위기는 지속됐다. 결국 박세웅은 박승규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다시 한 점을 내줬다. 김상수에게 볼넷을 내줘 다시 만루에 몰렸던 박세웅은 다행히 박계범을 삼진 처리하며 힘겹게 이닝을 끝마쳤다.

5회를 넘기지 못했다. 박세웅은 5회초 선두타자 김동엽에게 볼넷을 내준 뒤 폭투를 기록하며 3루에 주자를 내보냈다. 이후 이원석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4실점째를 기록했고, 박세웅은 후속타자 김헌곤에게 볼넷을 내준 뒤 마운드를 진명호에게 넘기고 내려갔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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