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부산)=박승환 기자]
"원태인, 강민호와 호흡 좋았다"
삼성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11-1로 완벽한 승리를 챙겼다.
선발 원태인이 8이닝 동안 투구수 101구, 4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비자책 1실점으로 탄탄한 피칭을 펼쳤고, 한 경기 개인 최다 이닝을 경신했다. 시즌 2승째.
공격에서는 타일러 살라디노가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결승타를 기록했고, 박계범이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3득점, 이원석이 4타수 2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후 허삼영 감독은 "원태인의 스피드가 올라온 것이 고무적이고 강민호와의 호흡도 좋았다"며 "박계범 선수와 박승규 선수도 타석에서 본인들의 역할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야수들도 고생 많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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